“댄스 챌린지=품앗이?” 인순이→이은미 5세대 걸그룹 쉽지 않네(골든걸스)

이하나 2023. 12. 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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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아이돌 음악방송 시스템에 당황했다.

12월 8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박진영이 골든걸스의 10대, 20대 공략법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골든걸스' 시청자 데이터를 공개하며 취약 계층이 30대 남성과 10대, 20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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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아이돌 음악방송 시스템에 당황했다.

12월 8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박진영이 골든걸스의 10대, 20대 공략법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골든걸스’ 시청자 데이터를 공개하며 취약 계층이 30대 남성과 10대, 20대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우리는 여기도 포기하지 않겠다. 10대, 20대가 있는 곳에 우리가 가야 한다. 오프라인으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또 하나는 ‘뮤직뱅크’다. 10대, 20대 K팝 팬들이 빠지지 않고 보는 프로그램에 우리가 출연하는 거다. 옛날에는 출연만 하면 됐는데 요즘은 출근길이라는 게 있다. 출근길의 핵심은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다”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포인트 안무 소개 방식, 하트 포즈까지 시범을 보였다. 신효범은 “난 못 해. 은미가 해야지”라며 막내 몰이를 했다. 이은미는 “그런 걸 어떻게 하라는 거야. 나한테. 말도 안돼. 진짜”라고 당황했다.

박진영은 다른 가수들과 챌린지까지 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뮤직뱅크’라는 말에 그게 다 들어가 있다. 대기실에서 뭘 하냐면 그들의 춤을 누나들이 춰 준다. 맞교환 시스템이다”라며 “서로 대기실 문을 두드리고 챌린지 교환 의사를 묻는다”라고 말했다.

인순이는 “그런 게 있나. 친구라서 해주는게 아니라 교환해서 해달라고 찾아 다녀?”라고 놀랐고, 신효범은 “‘반사’ 이런 거 하면 어떡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미경은 “애들이 반사를 모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인순이는 “품앗이네”라며 5세대 걸그룹답지 않은 단어를 선택했다. 이은미는 “우리 것도 다 틀리고 있는데 지금”이라고 버럭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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