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정순원, 구원 향한 복수 시작
‘마이 데몬’ 정순원이 송강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에 돌입했다.
정순원은 8일과 9일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에서 낭만을 간직한 조직폭력배의 2인자인 ‘넘버투’ 역으로 강한 존재감을 뽐내며 활약 중이다.
지난 4회에서는 넘버투(정순원 분)가 정구원(송강 분)과 맺은 영혼 담보 계약이 종료돼 죽은 보스를 위해 복수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스의 납골함 앞에 선 넘버투는 비장한 눈빛으로 “형님의 원수를 갚기 전까진 눈물을 흘릴 자격도 없다”라며 복수의 의지를 다졌다.
자신의 부하가 확보한 CCTV 화면 속 구원을 노려보며 그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고, 부하들에게 구원의 위치를 찾아내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때 웨이터로 변장한 광철(김설진 분)이 구원의 신상 정보와 도희를 집 앞에 데려다주는 사진이 담긴 봉투를 놓고 사라진다.
극 말미에는 넘버투가 복수를 위해 부하들을 데리고 구원을 찾아간다. 처음에는 데몬의 능력을 잃은 구원의 머리를 쇠파이프로 내려치며 손쉽게 제압했지만 갑작스럽게 등장한 도희(김유정 분)와 손을 맞잡은 구원에게 결국 제압당했다.
넘버투의 복수극은 이제 막 서막을 열었다. 그의 대담하고 화끈한 복수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강렬하고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원이 출연하는 ‘마이 데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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