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송강, 살해 당할 뻔한 김유정 구했다…안도의 미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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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송강이 김유정을 향한 마음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서는 정구원(송강)이 도도희(김유정)을 또 한번 구했다.
도도희는 자신에 대한 정구원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선월재단으로 향했다.
도도희는 상의를 반쯤 탈의한 정구원을 보고 당황했고, 시선을 느낀 정구원은 도도희에게 "이런 음흉한 여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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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마이 데몬' 송강이 김유정을 향한 마음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서는 정구원(송강)이 도도희(김유정)을 또 한번 구했다.
이날 정구원은 도도희와 함께 있던 순간을 떠올리며 가슴 떨려했다.
특히 정구원은 자신의 심장이 동요하자 당황하며 "내가 이상한게 아니다. 능력이 없어져 생긴 부작용일 뿐"이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다.
도도희는 자신에 대한 정구원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선월재단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진가영(조혜주)을 만났고, 자신을 내쫓으려하자 도도희는 "내가 여기 이사장과 특별한 관계"라고 강조했다.
정구원의 사무실로 들어간 도도희는 이곳저곳을 살피기 시작했다. 정체모를 시계방을 발견한 도도희는 "뭐하나 평범한 게 없다"고 혀를 찼다.
책장을 구경하던 도도희는 책을 꺼내려 했고, 때마침 정구원이 그를 막아섰다. 도도희는 상의를 반쯤 탈의한 정구원을 보고 당황했고, 시선을 느낀 정구원은 도도희에게 "이런 음흉한 여자"라고 말했다.
이후 정구원은 도도희에게 "굳이 이렇게 찾아와 귀찮게 구네"라며 "내가 너한테 친절해야 할 이유도 없는 것 같다"고 차갑게 대했다.
노석민(김태훈)은 도도희를 밀어내고 미래그룹 회장 직무 대행이 됐다. 노석민은 도도희에게 "결혼식 잡히면 청첩장 보내라"며 도발했다. 주석훈(이상이)은 도도희에게 힘이 되어주려 했다. 이에 정구원은 도도희를 "우리 도희"라고 부르며 친한 척하는 주석훈을 못마땅해했다.
이후 도도희는 재벌가의 칼이 돼줄 수 있는 검사와 맞선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 정구원은 바로 혼인신고를 하려는 도도희를 신경 쓰며 말싸움을 벌였다. 결국 정구원은 "범인 잡으면 더 이상 너랑 붙어 다닐 필요 없다"며 도도희와 들개파 두목을 찾아갔다.
질투심에 폭주한 정구원. 도도희는 "왜 이렇게 화가 났냐"고 물었다. 정구원은 "네가 문제다. 널 만나기 전까지 완벽했던 내가 너랑 엮인 뒤로 엉망진창이다. 너만 아니였으면 난 아무 문제 없다"고 얘기했다. 충격받은 도도희는 "널 놔 주겠다. 경호원 하지 마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혼자가 된 도도희는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거실에서 정체모를 음악소리가 흘러나왔고, 그순간 누군가를 도도희를 덮쳤다.
정신을 차린 도도희는 난간 끝에 매달려있었다. 그가 떨어지던 순간 정구원이 도도희의 손목을 잡았다. 도도희는 안도의 눈물을 흘렸고, 정구원은 도도희를 보며 미소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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