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몬' 송강, ♥김유정 위기에 긴급 출동..또 한번 목숨 구해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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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몬' 배우 송강이 난간에서 추락할 뻔한 김유정을 구해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에서는 정구원(송강 분)이 도도희(김유정 분)에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구원은 막 씻고 나와 셔츠를 연 채 선명한 복근으로 도도희를 맞이했다.
순간적으로 욱한 정구원은 들개파에게로 순간이동해 화풀이를 했고, 자신을 말리는 도도희에 "네가 문제다. 너만 아니었으면"이라며 분노를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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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에서는 정구원(송강 분)이 도도희(김유정 분)에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앞서 정구원은 도도희 없이 들개파를 상대해 크게 다쳤다. 도도희는 이때 기적처럼 정구원 앞에 나타났고, 호신총을 들고 "난 경호원의 경호원이다"며 돌진해 눈길을 끌었다. 정구원은 도도희 덕분에 안전히 현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정구원은 막 씻고 나와 셔츠를 연 채 선명한 복근으로 도도희를 맞이했다. 정구원은 이어 "그냥 너랑 같이 있기 싫었을 뿐이다"며 냉랭한 태도로 일관해 도도희를 상처입혔다. 도도희는 자신의 착각을 후회하며 집으로 돌아가버렸다.
도도희는 이후 미래그룹 이사 회의에 참석했다. 간밤 사이 노석민(김태훈 분)에 매수된 이사들은 만장일치로 노석민을 회장 대행으로 추대했고, 그 자리에서 도도희 편은 주석훈(이상이 분) 뿐이었다. 주석훈은 도도희에게 미래그룹의 2년 전 재무제표서 분식 회계의 정황을 발견했다 밝혀 눈길을 끌었다.
누구보다 화가 난 건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정구원이었다. 정구원은 "그놈은 진짜 아니지"라며 발끈했지만 그녀의 반응은 싸늘했다. 순간적으로 욱한 정구원은 들개파에게로 순간이동해 화풀이를 했고, 자신을 말리는 도도희에 "네가 문제다. 너만 아니었으면"이라며 분노를 토했다.
도도희는 이에 "그만 두자. 너 놔주겠다. 경호원 하지 말아라"며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정구원이 사라지자마자 도도희는 바로 범인에게 납치됐고, 고층 빌딩 난간에 매달려 죽을 위기에 처했다. 범인이 그녀를 매단 천을 끊으려는 순간, 정구원은 그녀의 손목을 잡아 안도감을 선사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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