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영, 대통령배 씨름왕 男 청년부 패권

황선학 기자 2023. 12. 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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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임태현에 2-0 완승…女국화급 박지유 아쉬운 준우승
8일 열린 ‘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청년부에서 우승한 정부영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제공

 

정부영(시흥시)이 대통령배 2023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남자 청년부서 패권을 안았다.

정부영은 8일 경남 고성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 청년부 장사 결정전서 임태현(평택시)을 2대0으로 완파하고 장사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날 4강서 이준희(경상북도)를 접전 끝 2대1로 꺾은 정부영은 결승 첫 판을 안다리되치기로 따내 기선을 제압한 뒤 둘쨰 판을 뿌려치기로 잡아내 2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한편 여자 국화급 결승서는 박지유(수원특례시)가 김나형(전라북도)에게 안다리되치기, 밭다리걸기로 내리 두 판을 내줘 준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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