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의미술여행] 자연을 마주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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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트셔 지방 솔즈베리 평원 위에는 신기한 모양의 돌 구조물이 자리 잡고 있다.
거대한 돌덩어리와 평평한 돌 판들을 접착 물질 없이 쌓아 올린 스톤헨지인데, 신석기 시대에 만들어진 기념비적 구조물이다.
곧게 세운 돌기둥들이 수평으로 놓인 평평한 돌을 떠받치는 원형 구조물이 둘러서 배열됐다.
그 안에도 같은 형태의 구조물이 작은 원형을 이루고, 중심부에는 제단처럼 보이는 길고 평평한 돌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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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트셔 지방 솔즈베리 평원 위에는 신기한 모양의 돌 구조물이 자리 잡고 있다. 거대한 돌덩어리와 평평한 돌 판들을 접착 물질 없이 쌓아 올린 스톤헨지인데, 신석기 시대에 만들어진 기념비적 구조물이다. 곧게 세운 돌기둥들이 수평으로 놓인 평평한 돌을 떠받치는 원형 구조물이 둘러서 배열됐다. 그 안에도 같은 형태의 구조물이 작은 원형을 이루고, 중심부에는 제단처럼 보이는 길고 평평한 돌이 놓여 있다.

즐거운 주말이다. 지금 이 순간 그저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눈부시게 파란 하늘빛에 마음이 설레고, 발길에 차이던 돌멩이도 다시 보게 되고, 햇빛도 바람 소리도 어둠 속의 달도 느껴 보고 싶다. 예술은 그렇게 어려운 것도 복잡하고 심오한 것만도 아니다. 지금 우리가 자연이 만든 예술 속에서 살고 있다.
박일호 이화여대 교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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