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도 5월 중순만큼 포근…차차 흐려져 일요일 밤 ‘비’

KBS 지역국 2023. 12. 8. 22: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12월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포근합니다.

오늘 제주시의 낮 기온은 22.2도까지 올라서 5월 중순만큼 온화했는데요.

주말과 휴일에도 고온현상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제주시의 아침 기온 13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도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엔 낮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한편, 날이 포근해지니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공기가 탁하겠고요.

주말과 휴일엔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이 예보돼 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일요일엔 종일 흐리다가 밤부턴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제주와 성산 13도, 서귀포 15도, 고산 16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5도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은 고산과 서귀포 20도, 성산 21도, 제주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부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선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3m로 높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일요일 밤부터 내리는 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월요일 오후부터 밤사이엔 많고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