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북부 병원에 또 포격...구급차 운영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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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이 재개된 가자지구에서 극히 일부만 문을 열었던 북부 지역 병원에 포격 피해가 또 발생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현지 시간 7일 가자 북부 자발리야의 알아와다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포격을 받았습니다.
유엔은 "최근 한 달간 가자지구 내 병원과 보건소 등 의료시설 56곳과 구급차 59대 등에 총 212건의 공격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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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이 재개된 가자지구에서 극히 일부만 문을 열었던 북부 지역 병원에 포격 피해가 또 발생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현지 시간 7일 가자 북부 자발리야의 알아와다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포격을 받았습니다.
유엔은 특정인이나 시설을 저격할 목적으로 이 병원에 조준사격을 했다는 보고도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알아와다 병원은 전날까지 가자지구 북부에서 제한적으로나마 문을 열고 환자를 받던 병원 2곳 중 하나입니다.
유엔은 "최근 한 달간 가자지구 내 병원과 보건소 등 의료시설 56곳과 구급차 59대 등에 총 212건의 공격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은 또 가자 북부 지역에서 환자를 옮길 병원은 거의 없으며 연료마저 떨어져 구급차 운영까지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 북부 병원들이 하마스 군사 조직과 연계됐다고 의심하고 여러 차례 병원 시설에 대해 군사작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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