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이광수→도경수, 김장으로 농사 마무리..조인성 깜짝 출연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12. 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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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팥팥' 배우 조인성이 초보 농사꾼들의 김장을 도우러 깜짝 출연했다.

8일 오후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에서는 김기방, 김우빈, 도경수, 이광수의 마지막 '밭캉스'와 김장이 그려졌다.

네 초보 농사꾼들은 정든 마을 사람들과의 이별을 준비하며 긴 밤을 마무리했다.

초보 농사꾼들은 마지막 수확과 비닐 걷기를 마지막으로 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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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tvN '콩콩팥팥' 방송 화면 캡처
'콩콩팥팥' 배우 조인성이 초보 농사꾼들의 김장을 도우러 깜짝 출연했다.

8일 오후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에서는 김기방, 김우빈, 도경수, 이광수의 마지막 '밭캉스'와 김장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마지막 밤을 캠프파이어와 함께 보냈다. 처음 불멍을 해본다는 이광수는 "이런 행위가 재밌는 거지? 불을 쳐다보고 있는 게?"라며 의아해했지만, 이후 불이 예쁘게 타오르자 그제서야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광수는 불을 바라보며 "근래에는 여기 올 때 제일 많이 웃었다. 식물 키우는 게 재미있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김우빈은 이에 "흙 밟고, 새 잎 난 거 손으로 만지고, 비 맞고 그런 게 너무 좋았다"며 자연 체험 소감을 덧붙였다.

/사진=tvN '콩콩팥팥' 방송 화면 캡처
네 사람은 불이 사그라든 뒤에도 숯이 타들어가는 소리를 함께 감상하고, 'LOVE'를 그려 사진을 남기는 등 마지막 밤을 소소한 행복으로 가득 채웠다. 도경수는 "마지막 밤이라는 게 아쉽다"고, 김우빈은 "진짜 엄청난 추억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섭섭해했다.

네 초보 농사꾼들은 정든 마을 사람들과의 이별을 준비하며 긴 밤을 마무리했다. 네 사람은 물심양면으로 농사를 도와줬던 마을 사람들을 위해 애정을 듬뿍 담은 선물과 롤링 페이퍼를 준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초보 농사꾼들은 직접 키운 파와 상추를 수확하고, 직접 짠 들기름과 직접 빻은 마늘, 깨로 들기름 막국수를 만들었다. 이광수는 메주콩 수프를 만들겠다며 거들먹거리더니 다 태워 폭소를 유발했다. 이광수는 이후 "저 수프 끊었다"며 실패를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tvN '콩콩팥팥' 방송 화면 캡처
초보 농사꾼들은 마지막 수확과 비닐 걷기를 마지막으로 밭을 떠났다. 3주 뒤, 제작진은 밭에 남은 배추, 총각무를 마저 수확해 초보 농사꾼들을 만났다. 네 사람은 40포기나 되는 많은 배추 수확량과 튼실한 크기에 놀라며 김장에 첫 도전했다.

이때 현장에는 갑자기 조인성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광수는 조인성이 들고 온 회초리에 놀라 "회초리 좀 내려두시면 안 되냐"고 놀랐고, 이어 "형 지금 사장 아니다. 알바다. 형 무 좀 씻어라"고 명령해 폭소를 유발했다.

조인성은 이에 발끈하며 "여기서 너를 아무도 컨트롤 해줄 사람이 없지"라 말해 웃음을 더했다. 조인성은 이후 평소 김장을 매년 3천 포기씩 한다며 명품 조력자로 활약해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김우빈은 마지막까지 시청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겠다며 정장을 입고 등장해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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