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마지막 수확에 “정 많이 들어 섭섭해”(콩콩팥팥)

김지은 기자 2023. 12. 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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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콩콩팥팥’ 도경수가 밭을 떠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도경수는 8일 방송된 tvN 예능 ‘콩콩팥팥’에서 마지막 수확을 앞두고 “뭔가 아쉽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우빈 또한 “마음이 허전하다”고 했고 주춤하다가 “뭔가 담을 거 없나?”라며 수확의 물꼬를 텄다.

도경수는 “시원섭섭이 아니다. 그냥 섭섭이다. 뭔가 정이 많이 들었다”고 계속해서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김우빈은 “우리 밭 너무 예쁘지 않냐?”라면서 도경수, 이광수, 김기방의 자리를 정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콩콩팥팥’ 멤버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마지막 수확을 시작했다. 도경수는 상추를 따면서 “어떻게 이렇게 뽀득뽀득하냐?”면서 감탄을 자아냈고 이광수는 희귀식물에 집착하며 “올라가면 얘 장례식을 해야 하니까 다들 모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우빈은 “깻잎이 아니었으면 이 정도까지 못 왔을 것”이라며 “다 죽었을 때 위안을 삼았다”고 했고, 이랑의 비닐을 거뒀다. 멤버들은 다음 농사에서 이랑의 크기를 줄이자며 농사에 대한 깨달음을 드러냈다. 또 포토존을 직접 꾸미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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