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임에도 웃지 못한 ‘예언자’ 위성우 감독 “졌다고 생각한다”

인천/임희수 2023. 12. 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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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8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아산 우리은행/인천도원체육관.

우리은행 68-65 승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경기 후 인터뷰Q. 경기 총평졌다고 생각한다.

Q. 11일에 다시 신한은행 전인데?그때는 또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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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임희수 인터넷기자] 2023년 12월 8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아산 우리은행/인천도원체육관. 우리은행 68-65 승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경기 후 인터뷰

Q. 경기 총평
졌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어 잘됐다고 생각한다. 경기 전에 힘들 거라고 이야기했지 않았나. 리바운드도 다 뺏겼다. 알아서 해줬으면 했는데 이게 쉽지 않다.

Q. 11일에 다시 신한은행 전인데?
그때는 또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어렵다. 전력, 전술이 중요하지 않다. 리바운드를 잡아야 하는데 멍 때리고 있다. 이러고 지면 다음 경기에 눈에 불을 키고 한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경기 후 인터뷰

Q. 경기 총평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잘했다.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었다. 지난 경기 때 (한 쿼터에) 1점 넣었다고 좋지 않은 메시지가 많이 나와 선수들이 많이 상처를 받았다. 신한은행 감독을 처음 했을 때 힘들 거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선수들이)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 것 같아 뿌듯하다.

Q. 직전 부천 하나원큐 전과 달라진 부분은?
(김)소니아가 에이스다 보니 볼 소유 시간이 높다. 이런 부분은 소니아도 배우고 있는 부분이고 알고 있다. 이번 시즌 모두 맞춰진 게 2년째인데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하루아침에 잘되기는 힘들다. 옆에서 선수들에게 알려주려 하고 있다.

Q. 한채진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데?
한채진의 공백이 크다. 김아름, 김지영 둘이 한채진의 자리를 채워야 하고 윗선에서는 김진영 해야 한다. (김)태연이가 와서 밑의 수비를 해야 하는데 없다 보니 김진영이 그걸 해주고 있다. 외곽 수비 자원이 얇아져서 한채진의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이두나, 이다연이 열심히 잘해주고 있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Q. 11일에 다시 우리은행과 만나는데?
강계리, 이다연도 지난 경기 때 아침에 겨우 왔을 정도의 상태였다. (김)소니아가 월요일에 돌아오겠지만 원래 몸 상태는 아닐 것이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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