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악셀'을 이렇게 쉽게…'퍼펙트' 말리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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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의 영역'으로 꼽혔던 4회전 반, '쿼드러플 악셀' 점프를 세계 최초로 성공한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이, 또 한번 믿기 힘든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선 말리닌은, 쇼트프로그램 첫 점프부터 공중에서 4바퀴 반을 도는 '쿼드러플 악셀'을 완벽하게 뛰었습니다.
일본의 하뉴가 불굴의 도전에도 끝내 성공하지 못했던 쿼드러플 악셀을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성공한 선수가 바로 말리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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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의 영역'으로 꼽혔던 4회전 반, '쿼드러플 악셀' 점프를 세계 최초로 성공한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이, 또 한번 믿기 힘든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선 말리닌은, 쇼트프로그램 첫 점프부터 공중에서 4바퀴 반을 도는 '쿼드러플 악셀'을 완벽하게 뛰었습니다.
기본 점수만 12.5점에, 3점 넘는 가산점까지 챙기면서 이 점프 하나로만 무려 15.54점을 받았습니다.
일본의 하뉴가 불굴의 도전에도 끝내 성공하지 못했던 쿼드러플 악셀을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성공한 선수가 바로 말리닌인데요.
다른 선수들은 감히 엄두조차 못 내는 '마의 점프'를 이렇게 깔끔하게 해내는군요.
쇼트에서 개인 최고점까지 경신하며 1위에 오른 말리닌은 내일(9일) 프리스케이팅에서 그랑프리 파이널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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