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연패 탈출 + 최하위 탈출’ 벨란겔, “팀이 함께 만든 승리여서 더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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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란겔의 활약이 더해진 한국가스공사가 승리를 거뒀다.
샘조세프 벨란겔(178cm, G)은 20점을 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올리며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그렇게 벨란겔의 활약이 더해진 한국가스공사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벨란겔은 "팀이 함께 승리여서 다 기쁘다. 감독님의 주문을 다 같이 이행해서 승리했다. 생일을 맞은 니콜슨에게 승리를 생일 선물로 주고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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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란겔의 활약이 더해진 한국가스공사가 승리를 거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80-74로 승리했다. 연패 탈출과 동시에 최하위에서 벗어난 한국가스공사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샘조세프 벨란겔(178cm, G)은 20점을 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올리며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경기 초반에는 본인 득점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을 살려줬다. 이는 한국가스공사가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갈 수 있었던 이유. 2쿼터에는 직접 득점에 나섰다. 소노의 추격에도 한국가스공사가 점수 차를 유지할 수 있었다.
3쿼터에도 벨란겔은 6점을 올렸다. 특히 상대가 맹렬히 추격하는 순간 귀중한 득점을 만들었다. 그렇게 벨란겔의 활약이 더해진 한국가스공사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벨란겔은 “팀이 함께 승리여서 다 기쁘다. 감독님의 주문을 다 같이 이행해서 승리했다. 생일을 맞은 니콜슨에게 승리를 생일 선물로 주고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보다 많이 발전했다. 훈련을 많이 했다. 비시즌 때도 많은 지적을 받았고 기회도 많이 받았다. 그런 것들이 모여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최근 활약의 비법을 이야기했다.
에이스 김낙현(184cm, G)의 합류에 대해 묻자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팀에 큰 도움이 됐다. 호흡을 많이 못 맞췄다. 지금은 7점 정도의 호흡인 것 같다. 하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다”라며 김낙현과 함께 뛴 소감을 전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국가스공사는 다가오는 10일 고양에서 소노와 다시 만난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경기에 대한 준비가 더 필요하다. 오늘 경기에서 나왔던 ‘작은 부분’을 계속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응원을 다들 열심히 했다. 몸을 사리지 않았다. 실수해도 서로를 격려했다. 그것이 우리의 ‘작은 부분’이고 이런 것들이 승리로 연결됐다. 다음 경기에서 실수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작은 것들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작은 부분’을 설명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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