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맛잘알 예비신부 위해 맛집 폴더 생성, 칭찬 기분 좋아”(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상엽이 예비 신부 때문에 저장한 맛집 리스트가 늘었다고 전했다.

12월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상엽은 시판 순대와 사골 육수로 순대국밥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이상엽은 점심시간이 되자 어깨에 쌀 포대를 걸치고 나타났다. 붐은 “이 영상은 장인, 장모님이 봐 달라는 건가. 어필 영상인데”라고 장난을 쳤다. 이상엽은 “얹혀살다 보니까 제가 쌀 소비를 많이 한다. 어머니가 말씀하시기 전에 바닥이 보이면 바로바로 채워 넣는다”라고 말했다.

국밥 영상 찾던 이상엽은 점심 메뉴를 순대국밥으로 정했다. 이상엽은 “저는 순대 국밥을 너무 좋아한다. 일주일에 세 번은 먹는다. 왜 이렇게 맛있지?”라며 유명 순대국밥 맛집 리스트를 공개했다.

붐은 “휴대폰에 있는 모든 맛집이 지금 예비 신부를 위해 만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엽은 “거의 제가 가르침을 받았다. 워낙 맛잘알(맛을 잘 아는)이라 그렇게 가면서 먹어 보니까 다른 곳도 먹어 보고 싶었다. 폴더가 늘어나고 (예비신부에게) 잘했다고 칭찬받고. 기분 좋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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