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내년 대선 출마 공식 선언…당선시 2030년까지 집권

김지선 기자 입력 2023. 12. 8. 21:11 수정 2023. 12. 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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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푸틴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할 경우 최장 2036년까지도 집권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8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내년 3월 17일 대선을 100일 남겨둔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조국 영웅의 날' 행사에서 도네츠크공화국 의회 의장의 대선 출마 요청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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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베데엔하(VDNkh) 박람회장에서 열린 '러시아 국제 전시 포럼'의 전시장에서 한 어린이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오는 영상을 사진에 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푸틴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할 경우 최장 2036년까지도 집권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8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내년 3월 17일 대선을 100일 남겨둔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조국 영웅의 날' 행사에서 도네츠크공화국 의회 의장의 대선 출마 요청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1999년 12월 31일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의 퇴진으로 권한 대행을 맡은 이후 지금까지 장기집권을 이어오고 있다.

내년 대선에서 연임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임기를 6년 더 연장하게 된다.

게다가 2020년 개헌에 따라 두 차례 더 6년 임기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돼 있어, 84세가 되는 2036년까지도 집권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러시아여론조사센터 브치옴은 이날 푸틴 대통령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지난주와 같은 78.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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