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박지현 19점씩…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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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8-65로 이겼다.
이날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가 독감 증세로 결장했으나 선두 우리은행을 경기 막판까지 괴롭혔다.
경기 종료 2분 28초 전에 신한은행이 이다연의 3점포로 65-63으로 역전했으나 우리은행은 이후 최이샘의 3점 플레이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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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8-65로 이겼다.
9승 1패를 거둔 우리은행은 공동 1위였던 청주 KB(8승 1패)를 0.5경기 차로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됐다.
반면 1승 9패의 신한은행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가 독감 증세로 결장했으나 선두 우리은행을 경기 막판까지 괴롭혔다.
경기 종료 2분 28초 전에 신한은행이 이다연의 3점포로 65-63으로 역전했으나 우리은행은 이후 최이샘의 3점 플레이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24초를 남기고 신한은행 김진영이 2점 야투를 시도했으나 빗나갔고, 우리은행은 종료 17초를 남기고 박지현이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3점 차를 만들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신한은행은 김진영이 던진 3점 슛이 불발되면서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우리은행의 김단비와 박지현은 나란히 19점씩 넣고 공격을 주도했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진영이 21점, 10리바운드로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양 팀 최다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고비 때 슛을 넣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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