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이해찬 180석 발언 감사…총선서 국힘에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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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이 단독 과반이냐 180석을 먹느냐가 관건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윤희숙(사진)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런 얘기해주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신림동에서 설렁탕집을 해서 응원하는 느낌으로 설렁탕을 많이 먹었다"면서 "지금은 진짜 설렁탕이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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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이 단독 과반이냐 180석을 먹느냐가 관건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윤희숙(사진)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런 얘기해주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7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문제는 별로 큰 호재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분 역시 근래 메시지 파워가 너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윤 전 의원은 “메시지 파워가 떨어졌을 뿐 아니라 좀 부정적인 느낌을 너무 많이 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장담도 그렇고 조국 사태 때 완전히 이미지를 구겼고, 이화영 씨 관련해서 돈 문제도 약간 검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화영 전 경기 평화부지사는 이해찬 전 대표 보좌관을 지냈다.
윤 전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신림동에서 설렁탕집을 해서 응원하는 느낌으로 설렁탕을 많이 먹었다”면서 “지금은 진짜 설렁탕이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은 “법이 미비했던 때라 설렁탕집을 해서 그 돈으로 비서들 채용하고 그랬다”고 부연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지난 6일 세종시 다정동에서 열린 민주당 행사에 참석해 “(지난 총선에서 103석을 얻은) 수도권에서 70석을 먹으면 154석을 확보할 수 있다”며 “비관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독 과반 또는 180석 확보 여부가 관건인데 노력하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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