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목표가 245만원" 주주들 설레게 한 리포트, 가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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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245만원으로 제시했다는 리포트가 허위 문서로 밝혀졌다.
이 리포트는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로, 목표주가는 1870달러(약 245만원)로 제시했다.
이에 주주들 사이에서는 "역시 미국 대형은행이라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줄 안다", "공매도 세력과 결탁한 국내 증권사들은 외면하고 싶은 리포트"라는 찬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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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245만원으로 제시했다는 리포트가 허위 문서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은 BOA에 확인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유튜브, SNS 등을 통한 근거 없는 루머 등에 현혹되지 말고 신중하게 투자 여부를 결정해달라'라며 "아울러 SNS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매매거래를 유인하는 경우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달라"고 했다.
해당 리포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포된 '지구상에서 실적을 초과하는 유일한 주식'이라는 제목의 문서다. 이 리포트는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로, 목표주가는 1870달러(약 245만원)로 제시했다.
이에 주주들 사이에서는 "역시 미국 대형은행이라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줄 안다", "공매도 세력과 결탁한 국내 증권사들은 외면하고 싶은 리포트"라는 찬사가 나왔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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