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빅데이터 회사에 120억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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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빅데이터·인공지능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 와이더플래닛(321820)에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정재,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이정재 정우성은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와이더플래닛과 전략적 협업관계를 맺고, 향후 작품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과정에 과학적 방법을 도입해 콘텐츠의 성공률을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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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와이더플래닛은 1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을 포함한 6인이다. 종합미디어콘텐츠 제작사인 위지윅스튜디오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투자로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는 배우 이정재로 바뀐다.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는 보통주 596만5460주이고 신주 발행가액은 3185원이다.
이정재,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이정재 정우성은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와이더플래닛과 전략적 협업관계를 맺고, 향후 작품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과정에 과학적 방법을 도입해 콘텐츠의 성공률을 높일 전망이다.
와이더플래닛은 4,300만명의 비식별 데이터를 추적하고 분석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와이더플래닛은 조달 금액을 운영자금(120억)과 채무상환자금(70억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한편 이정재는 현재 내년 공개 예정인 ‘오징어게임2‘를 촬영 중이다. 정우성은 올 연말 최대의 화제작인 ‘서울의 봄’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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