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전북 첫 고병원성 AI 발생…‘방역 강화’

박웅 2023. 12. 8. 19:5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이번 겨울 들어 전북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돼 전라북도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AI가 발생한 익산의 양계장 두 곳의 닭 8만여 마리를 예방적 처분한 데 이어 발생 농장 반경 5백 미터 안에서 키우는 닭 4만여 마리도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2주 동안 전북과 전남 지역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 1킬로미터 안에 있는 오리도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철새 도래지와 하천 주변 도로, 농장 진입로 등의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외부인의 농장 출입을 자제하고 축산 차량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