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탐사협의체 의장 “한국, 우주항공 전담 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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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탐사협의체(ISECG) 의장인 다니엘 노이엔슈반도 유럽우주국(ESA) 유·무인 탐사본부장은 우주탐사에 국제공조가 필수며, 한국에도 우주항공 전담 기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노이엔슈반도 의장은 오늘(8일) 국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럽우주국(ESA)은 국제공조를 일상적으로 하는 기관이고, 국제 공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며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는 우주 신흥국인 한국에서 우주항공청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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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탐사협의체(ISECG) 의장인 다니엘 노이엔슈반도 유럽우주국(ESA) 유·무인 탐사본부장은 우주탐사에 국제공조가 필수며, 한국에도 우주항공 전담 기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노이엔슈반도 의장은 오늘(8일) 국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럽우주국(ESA)은 국제공조를 일상적으로 하는 기관이고, 국제 공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며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는 우주 신흥국인 한국에서 우주항공청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이엔슈반도 의장은 또, “한국의 달 궤도선인 다누리가 보내온 달 사진은 참 감격스러웠다.”라며 “다누리 사례에서 보듯, 한국은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누리 호는 지난해 8월 발사된 한국형 달 궤도선으로, 다누리호 발사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 달 탐사국이 됐습니다.
국제우주탐사협의체(ISECG)는 우주 탐사 분야 계획과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의 글로벌 우주탐사 비전과 로드맵을 의논하는 협의체로 미국, 유럽연합,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7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협의체 회의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으로, 논의된 내용은 우주탐사 가이드라인인 ‘글로벌 우주탐사 로드맵’에 담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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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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