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격투 발전에 앞장선 로드FC 파이터, “대한민국 여자 격투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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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파이터' 이은정(29, 팀 피니쉬)은 오는 16일 굽네 ROAD FC 067에서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29, TEAM AOM)과 대결한다.
이은정은 ROAD FC 센트럴리그 출신으로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화끈한 경기를 보여왔다.
두 파이터 모두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이기에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은정은 경기에 앞서 포부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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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파이터’ 이은정(29, 팀 피니쉬)은 오는 16일 굽네 ROAD FC 067에서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29, TEAM AOM)과 대결한다. 이은정은 ROAD FC 센트럴리그 출신으로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화끈한 경기를 보여왔다. 이은정은 타격전을 즐겨하며, 절대 물러나지 않는 파이터다. 상대인 이수연은 약 4년 만에 복귀한다. 이수연은 타격, 그라운드 모두 준수한 웰라운더이다. 두 파이터 모두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이기에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은정은 경기에 앞서 포부를 전해왔다.
다음은 이은정이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안녕하십니까. ‘로드FC 파이터’ 이은정입니다.
굽네 ROAD FC 067 대회가 어느덧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언제나 시합 준비를 하면서 힘들지만, 종합격투기는 중독성이 너무 강해 또다시 케이지에 오르는 거 같습니다.
올해 첫 시합인데 연말 이벤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고 행복합니다. 이번 시합은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혼나기도 많이 혼나면서 울고 웃으며 시합 날만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상대 선수인 이수연 선수도 열심히 준비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힘도 좋을 것 같고, 타격도 강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선수와 시합을 합니다. 프로선수인 만큼 관객분들과 시청자 팬분들이 “여자 선수들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멋있는 경기다.”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보여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대한민국 MMA 여자 선수들이 제가 운동할 때보다 많이 은퇴하신 것 같아서 정말 속상합니다. 현실적으로 여자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없고 생활고를 겪으며 계속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은정도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격투기 파이팅!!!
한편 굽네 ROAD FC 067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TV로는 SPOTV2,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ROAD FC 권보성]
[굽네 ROAD FC 067 / 12월 16일 오후 4시 스위스 그랜드 호텔]
[파이터100 스페셜 매치 윤형빈 VS 쇼유 니키]
[파이터100 스페셜 매치 권아솔 VS 카즈야]
[무제한급 허재혁 VS 세키노 타이세이]
[-63kg 밴텀급 양지용 VS 박재성]
[-57kg 플라이급 이정현 VS 이길수]
[-64kg 계약체중 박형근 VS 최 세르게이]
[-58kg 계약체중 이수연 VS 이은정]
[-70kg 라이트급 김산 VS 신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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