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후 “오승아와 이혼하면 오세영과 불륜 아냐”(세 번째 결혼)

‘세 번째 결혼’ 문지후가 오승아와 이혼하면 오세영과 불륜이 아니라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정다정(오승아 분)은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아예 증거로 쓰라고 내 앞에서 꼴값을 떠는데 어떻게 증거를 안 남기겠어? 재판은 증거주의인데”라고 했고 휴대전화를 내놓으라는 강세란(오세영 분)과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
정다정은 방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갔고 백상철(문지후 분)은 “설마 인터넷에 올리는 거 아니야?”라며 “송이 생각해서 이런 짓 하면 안 돼. 자칫하면 애들 사이에서 놀림감 돼. 놀리면 어떻게 감당할 거야”라고 설득하며 문을 열었다. 강세란은 정다정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뒤 “아직 올리지 못했어”라고 도망갔다.
백상철은 “이제 네가 이혼해 주면 세란이랑 나랑 불륜이 아니야. 제발 나랑 이혼해 주라”며 “송이 생각해서 이러는 거야. 우리 둘 사이에서 송이가 얼마나 잘 되겠냐? 보배정 손녀가 되면 대대손손 잘되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정다정은 “돈이 전부냐? 송이가 이혼한 부모 아래서 자라는 건 생각하지 않느냐?”라며 “돈만 많으면 부모가 어찌 되든 행복하니?”라고 물었고 백상철은 “난 그럴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강세란은 정다정의 휴대전화를 부순 뒤 물에 담갔고 “아쉽게도 그동안의 증거까지 다 없어졌다”라며 “넌 결국 이혼하게 될 거야. 좋은 말로 할 때 순순히 이혼해. 네가 말한 위자료는 최대치로 줄게. 요즘 위자료 최대가 2000만원이라며? 인심을 써서 500만원 더 줄게”라고 도발했다. 이제 정다정은 “이거나 먹어라”며 식탁 위에 있는 두부로 강세란의 머리를 때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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