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예년 기온 웃돌며 맑고 포근...휴일 점차 흐려져

YTN 2023. 12. 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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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이 무척 포근했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12월 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도 있었는데요.

내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서울 아침 기온이 9도로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9도가량 높아지며 공기가 많이 부드러워지겠고,

한낮에는 1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는 낮지만 예년 기온을 10도 안팎으로 크게 웃돌며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 수도권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중북부와 충남은 종일, 충북과 경북, 전북은 밤 한때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도 예년보다 온화하겠지만, 점차 하늘이 흐려지겠고,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겨울에는 일조량이 적고, 햇볕에 노출되는 피부도 적기 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할 수 있는데요.

하루 두컵 정도의 우유를 마시면 부족한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햇볕을 많이 쬐지 못한다면 우유를 마셔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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