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여부’ 걸린 올해 마지막 홈경기…강원FC, 도민과 함께 유종의 미 노린다

골닷컴 2023. 12. 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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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가 강원도민과 한마음으로 올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무대는 오는 9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이다.

시즌 최종전인 이번 홈경기에서 많은 관중과 함께 오렌지 꽃을 피운다.

한편 강원FC가 현재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강릉종합운동장은 하나원큐 K리그 2023 3차 클럽상에서 K리그 최상의 그라운드에게 주어지는 '그린스타디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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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가 강원도민과 한마음으로 올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무대는 오는 9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이다. 시즌 최종전인 이번 홈경기에서 많은 관중과 함께 오렌지 꽃을 피운다.

강원FC는 잔류 여부가 걸린 가장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많은 관중을 모으기 위해 총력을 펼친다. 이날 홈경기에선 팬 사인회를 포함해 위니아 홍보 부스, 응원 피켓 만들기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지막 홈 경기를 맞아 더욱 맛있는 직관 음식이 푸드트럭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MD스토어에선 2023시즌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을 준비했다. 이번 시즌 주요 장면들을 모두 모아 팬들과 함께 추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MD 상품 구매 시 교촌치킨 교환권과 선수단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를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지급한다.

강원FC 팬들은 지난 수원삼성, 김포FC 원정 2경기에서 원정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선수단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그 열기를 보여주듯 승강 PO 2차전 홈경기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응원석(N석)이 전부 매진됐다. 올해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더 큰 응원으로 오렌지꽃을 만개할지 관심이 모여진다.

한편 강원FC가 현재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강릉종합운동장은 하나원큐 K리그 2023 3차 클럽상에서 K리그 최상의 그라운드에게 주어지는 ‘그린스타디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 시작 전 그린스타디움상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사진 =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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