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라이벌' 브렌다 리 캐럴이 1위 하자 '꽃' 선물...쿨한 언니 [할리웃통신]

강성훈 2023. 12. 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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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여왕' 머라이어 캐리(54)는 마음씨도 예쁘다.

브렌다 리 역시 머라이어 캐리에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라며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난 4년간 빌보드 '핫100'에서 2위까지 올랐으나 머라이어 캐리 캐럴에 밀렸었다.

캐럴의 순위 싸움이 심상치 않을 가운데, 크리스마스 당일에 브렌다 리와 머라이어 캐리 두 사람 중 누가 웃게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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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크리스마스 여왕' 머라이어 캐리(54)는 마음씨도 예쁘다.

7일 브렌다 리(78)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머라이어 캐리로부터 받은 꽃과 메모지 사진이 올라왔다. 메모지에는 "브렌다 리님, 역사적인 1위를 축하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혀있었다.

브렌다 리 캐럴 '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는 지난 5일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발매 65년 만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캐럴로 여겨지는 머라이어 캐리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2위를 기록했다. 

브렌다 리 역시 머라이어 캐리에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라며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난 4년간 빌보드 '핫100'에서 2위까지 올랐으나 머라이어 캐리 캐럴에 밀렸었다. 하지만 브렌다 리 소속 레이블에서는 올해 해당 캐럴 발매 65주년을 맞아 새 뮤직비디오와 새 홀리데이 EP 발매 그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힘을 썼다. 덕분에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를 누르고 정상에 등극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78세인 브렌다 리는 1955년 데뷔 이래 이번에 캐럴로 1위를 함으로써 역대 최고령의 나이로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가 됐다. 

하지만 그 후엔 다시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이 다시 1위에 올랐다.

캐럴의 순위 싸움이 심상치 않을 가운데, 크리스마스 당일에 브렌다 리와 머라이어 캐리 두 사람 중 누가 웃게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뮤직비디오 캡처, 브렌다 리 소셜미디어, 빌보드 '핫10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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