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3500억원 규모 무전기 성능개량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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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국산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AI가 만든 육군 수리온, 메디온, 소형무장헬기(LAH), 해병대 마린온의 무전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약 3천500억 규모다.
KAI는 연구개발주관기관으로 SATURN 무전기 체계통합 및 탑재, 시험평가, 감항인증 및 납품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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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국산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AI가 만든 육군 수리온, 메디온, 소형무장헬기(LAH), 해병대 마린온의 무전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약 3천500억 규모다.
신규 장착되는 무전기는 LIG넥스원과 협업해 기술협력 생산을 통해 확보한다. 무전기 국내정비가 가능하도록 해 국산화 추진 여건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연구개발주관기관으로 SATURN 무전기 체계통합 및 탑재, 시험평가, 감항인증 및 납품 업무를 수행한다.
KAI 관계자는 "국산 회전익 항공기의 체계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육해공군 및 해병대 합동작전과 한·미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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