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3500억원 규모 무전기 성능개량사업 수주

신영빈 기자 2023. 12. 8.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국산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AI가 만든 육군 수리온, 메디온, 소형무장헬기(LAH), 해병대 마린온의 무전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약 3천500억 규모다.

KAI는 연구개발주관기관으로 SATURN 무전기 체계통합 및 탑재, 시험평가, 감항인증 및 납품 업무를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재밍·보안성 강화 차세대 무전기로 교체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국산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AI가 만든 육군 수리온, 메디온, 소형무장헬기(LAH), 해병대 마린온의 무전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약 3천500억 규모다.

신규 장착되는 무전기는 LIG넥스원과 협업해 기술협력 생산을 통해 확보한다. 무전기 국내정비가 가능하도록 해 국산화 추진 여건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KAI가 방사청과 회전익 4종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연구개발주관기관으로 SATURN 무전기 체계통합 및 탑재, 시험평가, 감항인증 및 납품 업무를 수행한다.

KAI 관계자는 "국산 회전익 항공기의 체계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육해공군 및 해병대 합동작전과 한·미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