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특별관 늘린다…4개 극장에 IMAX관 신규 오픈

김지혜 2023. 12.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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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특별관 리뉴얼과 신규 오픈을 통해 특별관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CGV는 4DX, ScreenX, 4DXScreen, IMAX의 리뉴얼과 오픈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2월 다양한 특별관 라인업이 준비돼 있으니 CGV에 방문해 특별관에서 관람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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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CGV가 특별관 리뉴얼과 신규 오픈을 통해 특별관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CGV는 올해 말까지 4DXScreen 2개관, 4DX 1개관, ScreenX PLF 1개관, IMAX 4개관 등 총 8개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CGV는 4DX, ScreenX, 4DXScreen, IMAX 등 기술 특별관 운영을 통해 콘텐츠 몰입도를 극대화해 영화 관람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4DX는 지난 2009년 1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고 진동이 발생하며 물, 향기, 바람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활용한다. ScreenX는 2013년 1월 론칭한 다면 상영 특별관으로 좌, 우, 정면을 활용해 영화 속 한가운데 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4DXScreen은 4DX와 ScreenX가 결합된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으로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는' 방식의 영화 관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IMAX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최대 영상을 선사하며 현장감이 극대화된 사운드까지 더해져 영화를 감상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IMAX 레이저를 도입해 일반 상영관보다 큰 스크린과 밝고 선명한 화면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예매 전쟁이 일고 있다.

CGV는 오는 14일 CGV상봉에 4DXScreen관을 선보이고, 19일에는 CGV인천 4DX관을 새롭게 리뉴얼 해 오픈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CGV광교에 4DXScreen 상영관을 오픈했다. 기존 4DX 상영관을 새롭게 리뉴얼 했고, 최고 사양의 장비가 설치돼 보다 더 실감 나는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22일에는 ScreenX PLF(Premium Large Format)를 CGV대전터미널에 선보인다. ScreenX PLF는 지난 2022년 CGV영등포와 서면에 도입한 데 이어 세 번째다. 기존 ScreenX관이 좌, 우 벽면체를 그대로 활용했다면 ScreenX PLF는 실버스크린을 설치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해진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어 한 단계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IMAX를 4개 극장에서 새롭게 오픈한다. 15일 CGV영등포를 시작으로 29일에 CGV대전터미널, 천안펜타포트, 평택에서 선보인다. IMAX 콘텐츠 개봉이 예정됨에 따라 뜨거운 예매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CGV는 12월 특별관 리뉴얼 및 신규 오픈을 기념해 극장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CGV는 4DX, ScreenX, 4DXScreen, IMAX의 리뉴얼과 오픈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2월 다양한 특별관 라인업이 준비돼 있으니 CGV에 방문해 특별관에서 관람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CGV 특별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 6일 개봉한 '나폴레옹'은 4DX, ScreenX, 4DXScreen, IMAX로 상영 중이며, 듄친자 열풍을 몰고 온 '듄'은 IMAX로 재개봉했다. NCT 공연 실황인 '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는 4DX, ScreenX, 4DXScreen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3일에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IMAX로 재개봉한다. 또한, 20일에는 '노량: 죽음의 바다'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도 특별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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