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CES 화두는 AI·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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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가장 큰 화두는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인 전미소비자가전협회(CTA)가 밝혔다.
CTA는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CTA는 이날 간담회에서 겔싱어 CEO와 함께 에번 스피걸 스냅 CEO도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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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주요내용 일부 공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가장 큰 화두는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인 전미소비자가전협회(CTA)가 밝혔다. CTA는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CTA는 7일(현지시간) 미디어 프리뷰를 열고 CES 2024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미디어 프리뷰에는 게리 셔피로 최고경영자(CEO), 킨제이 파브리치오 수석부사장, 존 T 켈리 부사장 등 CTA 임원진이 모두 참석했다.
CTA에 따르면 내년 CES에 전시업체는 3500개이며 스타트업 1000개가 참여한다. 전시 면적은 240만제곱피트(ft2)에 달하고 포천 컴퍼니 500 중 절반이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켈리 부사장은 "내년의 가장 뜨거운 주제는 AI"라며 "많은 AI 실사례(Use Case)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켈리 부사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만 300개 업체가 참여해 이들이 전시하는 웨스트홀이 붐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푸드테크와 애드테크(광고) 분야에서도 많은 기업이 참가한다며 아마존 광고, 로쿠, NBC유니버설, LG 같은 기업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파브리치오 수석부사장에 따르면 디즈니, 엔비디아, 파라마운트, 레딧이 새로운 전시자로 행사에 참여한다.
CTA는 'CES 혁신상'을 받은 기업들의 쇼케이스도 주목할 만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쇼케이스는 스타트업이 모여 있는 유레카관에서 이뤄진다.
CTA는 이날 간담회에서 겔싱어 CEO와 함께 에번 스피걸 스냅 CEO도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겔싱어 CE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AI는 기술과 인류 간 상호 연결을 촉진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면서 "이 변화의 중심에는 실리콘이 있다"고 설명했다.
CES 2024 기조연설자로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외에도 지멘스, 로레알, 월마트, 나스닥, 퀄컴의 CEO가 참여한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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