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널리 웨비나' 개최…"소외없는 디지털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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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인 '2023 널리(NULI) 웨비나'(이하 널리 웨비나)를 개최했다.
네이버는 8일 온라인을 통해 IT 전문가들과 디지털 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널리 웨비나를 지난 7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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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접근성 논의하는 널리 웨비나, 11회 차 맞아
네이버클라우드·카카오·SKT·성신여대 등 참가
[더팩트ㅣ서다빈 인턴기자] 네이버가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인 '2023 널리(NULI) 웨비나'(이하 널리 웨비나)를 개최했다.
네이버는 8일 온라인을 통해 IT 전문가들과 디지털 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널리 웨비나를 지난 7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널리 웨비나는 디지털 정보와 서비스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과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카카오, SK텔레콤, 성신여자대학교 등이 참가해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한 사례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네이버가 자체 구축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하며 AI 기술이 가져올 접근성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생성형 AI는 막대한 사전 데이터 학습과 인간의 두뇌활동을 모방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이미 입력된 정보뿐만 아니라 스스로 새로운 내용을 만들어낼 수 있는 AI 모델이다. 다양한 AI 서비스의 밑바탕이 되기 때문에 일종의 인프라로 기능한다. 하 센터장은 생성형 AI를 통해 IT 서비스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이용자 접근성을 증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의 창작 활동도 생성형 AI를 통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 센터장은 "아이디어와 실행 의지만 있으면 자신의 능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장애인, 고령자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접근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섭 네이버 아젠다 리서치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디지털 접근성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널리 웨비나를 적극 운영해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네이버의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디지털 접근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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