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측 "상습적 폭행 주장은 전혀 사실 아니다"

김상익 2023. 12. 8. 17: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 측은 입장문을 내고 김 선수가 일방적이고,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후배 야구 선수의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하성의 법률대리인은 2021년 당시 상대 선수는 김하성이 군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협박하며 합의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고, 김하성은 상대 선수가 직간접적으로 연락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대 선수가 또다시 김하성에게 연락하는 등 합의사항을 위반하는 행위를 반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형사 고소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하성 측은 상대 선수가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할 경우 조사에 성실히 임해 결백함을 밝힐 것이며, 동시에 허위 내용의 고소에 대해서는 무고의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상대 선수가 허위 사실과 조작된 증거 사진 등을 언론에 제보해 김하성 선수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서는 추가 고소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하성은 일구회가 선정한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 뽑혔는데, 고소사건을 의식해서인지 시상식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