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준프리미엄폰 ‘갤럭시 S23 FE’ 실구매가 30만원도 가능
KT, 단말기 반납 조건 구독 서비스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전자 준프리미엄폰 ‘갤럭시 S23 FE’는 실구매가격이 30만원 안팎이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공시지원금(최대 50만원)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 최대 15%)를 더할 경우다.
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3 FE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 KT, SK텔레콤 순으로 많다.
갤럭시 S23 FE는 삼성전자가 1020세대를 겨냥해 프리미엄 성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주요 성능은 △6.4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50MP) 후면 트리플 카메라, 1000만 화소(10MP) 전면 카메라 △4500mAh 대용량 배터리 △방수방진 등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FE 공시지원금을 33만~50만원으로 책정했다.
최대 지원금은 8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 제공한다. 공시지원금 50만원에 추가지원금을 최대로 받으면(7만5000원)을 받으면 총 57만5000원을 할인 받는다.
다음으로는 KT가 많다. KT는 22만8000~42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KT는 2년 후 단말기 반납을 조건으로 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S23 FE를 6만9000원 이상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로 개통하고 KT 갤럭시S23 FE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면 월 2000원 이용료로 잔여 할부금 납부 없이 2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0만~17만원으로 지원금 규모가 가장 적다.
만약 제휴카드 혜택을 이용하면 무이자 할부, 추가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T다운 제휴카드’와 결합시 무이자 혜택(70만원 이상 24개월 T라이트 결제 시)과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시 월 2만5000원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3 FE를 구매한 소비자가 부담 없이 제품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10개 매장에서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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