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 1만 5천원으로 껑충, 한번에 40% 넘게 올려 [오늘 이슈]
이세중 2023. 12. 8. 16:53
유튜브가 광고 없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4천 원 넘게 올립니다.
유튜브는 오늘부터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현재 월 1만 450원에서 1만 4,900원으로 43%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9월에 8,690원에서 만 450원으로 올린 이후 3년여 만입니다.
신규 회원의 경우 오늘부터 1만 4,900원의 가격이 바로 적용됩니다.
기존회원은 최소 30일간 예전 가격이 유지되며, 새 결제 주기가 시작되기 전에 가격 정책에 동의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0년 9월 이전에 가입한 장기 회원의 경우 지금까지 인상 요금을 적용받지 않아 월 8,690원에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1만 4,900원씩 내야 합니다.
사실상 71.5%나 오르는 셈입니다.
다만, 장기 회원들은 3개월간 기존 가격으로 멤버십을 유지할 수 있게 했습니다.
유튜브는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심사숙고를 거쳐 내린 결정"이라며 "서비스와 고객 지원을
더욱 개선하고 크리에이터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1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가 이처럼 가격을 대폭 올리면서 이용자들의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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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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