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리그앙 데뷔골, 상 싹쓸이 나선다…리그 공식 11월의 골 후보 등극

조용운 기자 2023. 12. 8.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프랑스 무대 첫 골이 또 하나의 상을 노린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진출 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간 순간이었다.

이강인은 10월에 만난 브레스트를 상대로 프랑스 진출 어시스트를 기록하더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의 리그앙 데뷔골은 파리 생제르맹이 선정한 구단 11월의 골에도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강인의 리그앙 데뷔골이 리그 공식 11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 리그앙 사무국
▲ 이강인의 리그앙 데뷔골이 리그 공식 11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프랑스 무대 첫 골이 또 하나의 상을 노린다.

리그앙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4시즌 11월 펼쳐진 리그 경기에서 가장 멋진 골을 기록한 5명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달 4일 몽펠리에 HSC와의 11라운드 홈경기에서 호쾌한 골을 뽑아냈다. 당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10분 문전에서 상대 골키퍼가 반응도 하지 못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몽펠리에의 골망을 흔들었다.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아 떨어진 득점이었다. 우측 풀백 아슈라프 하키미가 측면 깊숙하게 파고들었고, 문전을 향해 낮게 깔아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를 킬리안 음바페가 뒤로 흘려줬다. 이강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수비를 끌어들이는 움직임이었다. 이강인도 음바페의 행동을 예상한 듯 놀라지 않고 볼을 잡은 뒤 지체없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 이강인의 리그앙 데뷔골이 리그 공식 11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 이강인의 리그앙 데뷔골이 리그 공식 11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진출 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간 순간이었다. 이강인은 10월부터 확고한 주전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즌 초반만 해도 부상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 등으로 소속팀에 매진하지 못했으나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복귀한 뒤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이강인은 10월에 만난 브레스트를 상대로 프랑스 진출 어시스트를 기록하더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그것도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명문인 AC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만난 몽펠리에전에서 강력한 골을 터뜨리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몽펠리에전이 끝나고 "이강인이 스페인에서 뛸 때부터 알고 있었다. 오늘 경기에서도 봤듯이 정말 대단한 퍼포먼스였다"며 "작지만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수비 기여도 훌륭하고 득점도 올렸다. 완벽하다"라고 칭찬했다.

▲ 이강인의 리그앙 데뷔골이 리그 공식 11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 이강인의 리그앙 데뷔골이 리그 공식 11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감독의 평가대로 팬들의 마음도 휩쓸었다. 이강인의 리그앙 데뷔골은 파리 생제르맹이 선정한 구단 11월의 골에도 선정됐다. 파리 생제르맹 팬들은 이강인의 득점에 59%의 지지를 보냈다. 팬들에게도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셈이다.

이제는 리그앙 이달의 골도 노린다. 경쟁자는 팀 동료 우스만 뎀벨레다. 뎀벨레는 지난달 25일 AS모나코를 상대로 터뜨린 득점이 후보에 올랐다. 이밖에 후보로는 아벨리 졸로(FC메츠), 뱅자맹 부리조(스타드 렌), 티아구 산토스(LOSC 릴) 등이다.

한편 이강인은 공격포인트 흐름이 끊기긴 했으나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닷새 전 르아브르 AC를 상대로도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며 파리 생제르맹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 이강인의 리그앙 데뷔골이 리그 공식 11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 연합뉴스/REUTERS
▲ 이강인의 리그앙 데뷔골이 리그 공식 11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 연합뉴스/REUTERS

한글 마케팅을 처음 선보인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이른 시간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퇴장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강인은 음바페의 첫 골에 간접 기여했고, 후반에는 수비에 헌신했다.

프랑스 언론 '풋 메르카토'도 "음바페 득점에서 이강인의 돌파가 있었다. 후반전 늦은 시간에도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볼 소유권을 지키는데 집중했다"면서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이강인도 파리 생제르맹을 더 생각하며 자신을 희생했다"고 호평했다.

▲ 이강인의 리그앙 데뷔골이 리그 공식 11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 연합뉴스/REUTERS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