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자연어처리 최고 권위 학회 'EMNLP 2023'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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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403550)는 자연어처리(NLP)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학술대회 'EMNLP 2023'에서 AI(인공지능) 자사 AI 팀의 논문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EMNLP에서는 AI 번역, 기계 독해, 번역 등 언어 데이터 기반의 AI 연구를 다룬다.
쏘카 AI팀은 '소규모 언어 데이터를 활용한 다국어 음성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 방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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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쏘카(403550)는 자연어처리(NLP)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학술대회 'EMNLP 2023'에서 AI(인공지능) 자사 AI 팀의 논문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EMNLP에서는 AI 번역, 기계 독해, 번역 등 언어 데이터 기반의 AI 연구를 다룬다. 6일부터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구글 딥마인드,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등 유수의 AI 기업이 참여했다.
쏘카 AI팀은 '소규모 언어 데이터를 활용한 다국어 음성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 방법'을 제안했다.
이는 '복권 가설'(Lottery Ticket Hypothesis)이라는 경량화 기법을 이용해 거대 모델에서 타깃으로 삼은 언어와 관련된 파라미터(매개변수)만을 추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추출된 파라미터에는 타깃 언어 관련 문법, 고차원의 언어적 특성이 담겨있어 적은 파라미터만으로도 충분히 여러 문제를 풀 수 있다.
박경호 쏘카 AI팀장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쏘카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효율화하는 한편 이용자에게는 더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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