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쌍특검을 둘러싼 해석차?‥"특검 조사는 너무 큰 위험" VS "여당엔 무딘 칼, 야당에만 현미경"

2023. 12. 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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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출연 :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 김 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

Q. 오늘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데요. 내년도 예산안은 여야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오늘 본회의 오르지 못하고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재표결은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오늘 재표결해도 부결 가능성이 크죠?

Q. 여야는 곧바로 12월 임시국회를 열어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는데요. '쌍특검' 법안 등으로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Q. 법안 부결 시 양곡법과 간호법에 이어 대통령 재의요구로 국회 입법 결과를 뒤집는 세 번째 사례가 되는데요. 그래서 민주당은 '대통령의 부당한 거부권 행사'라고 비판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쌍특검도 진행을 하고 국정 조사도 가겠다.'라는 강한 기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안은 말씀하신 것처럼 어떻게든 처리가 될 것 같습니다?

Q. 국민의힘 혁신위가 활동 42일 만에 조기 해산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평가했죠? 인요한 위원장은 50%는 성공했다고 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 편의 개그콘서트를 보여주고 떠났다'며 '기득권 카르텔에 막혀 좌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Q. 혁신위가 남긴 숙제, 이제 지도부가 풀어내야 할 숙제는 뭘까요?

Q. 혁신위의 조기 해산을 두고 김기현 대표의 승리이자, 국민의힘의 패라는 평가도 나오던데요? 혁신위에 전권을 위임했다고 공언해 놓고 막상 혁신안을 거부한 김기현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 되고요?

Q. 민주당은 당헌 개정을 두고 갈등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어제 민주당이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투표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현역 하위 평가 의원들에게 공천 패널티 강화하는 것으로 당헌을 바꿨는데요. 비명계가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나치'라는 표현도 나왔고요. 이재명 대표 면전에서 홍 의원이 직격하기도 했는데요. 어제 분위기는 꽤 험악해 보이는데 표결 결과는 찬성이 반대의 두 배가 나왔더라고요?

Q. 이재명 체제가 더 공고해졌다고 비명계의 반발이 심한데요. 어제 이 두 건을 한 번에 투표한 것을 두고도 비명계는 꼼수였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당내 갈등이 수위가 높아가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Q. 신당 가능성을 시사한 이낙연 전 대표에게 이재명 대표가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하죠. 이낙연 전 대표는 '사진만 찍을 거라면 만날 이유가 없다'며 이 대표의 회동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어제 이 당헌 개정으로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인가 이런 관측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전 대표가 측근들에게 실무적으로 신당을 준비하라는 얘기도 들리고요? 기류를 어떻게 읽고 계세요?

Q. 정세균 전 총리가 지금의 민주당을 두고 민주주의가 가장 실종된 정당이라고 비판한 걸로 전해지고 있고, 전 총리들의 만남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3총리 연대설도 가능성도 있는 것이냐는 관측도 있는데 가능성이 없다고 보십니까?

Q.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 안규백 의원을 임명했는데요. 안 의원은 당내에서 정세균계로 분류되고 있는데요. 이 인선에 대해서 계파 갈등을 의식한 인선인가 하는 해석들도 있는데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Q. 민주당 내 화제의 인물들 행보도 짧게 짚어볼게요.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서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더 이상 검찰에서는 나는 이야기하지 않고 법원 가서 사실 관계를 따지겠다' 이렇게 해서 묵비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수사가 총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Q. 안희정 전 충남지사도 지지자들과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개행보가 정치권 복귀 움직임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알고 계세요?

Q. 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가 어제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넘기느냐, 아니면 지난번처럼 180석을 먹느냐 이게 관건" 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서보궐선거 이후에 총선에 대한 낙관론에 대해서 지도부가 자제하라는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 왜 낙관론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인가요?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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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51275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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