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천하의 박원숙도 지적하는 카리스마(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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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이 '같이 삽시다'에 뜬다.
12월 10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엄홍길 대장이 출연한다.
특히 엄 대장의 찐팬이라는 혜은이는 예의를 차리기 위해 특별히 차려입은 모습을 보였고 큰언니 박원숙은 엄 대장 맞춤 의상에 소품까지 준비해 왔다.
이때 박원숙의 모습을 보고 예상치 못한 엄 대장의 지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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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엄홍길 대장이 '같이 삽시다'에 뜬다.
12월 10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엄홍길 대장이 출연한다.
명성황후 생가에 이어 조선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세종대왕릉에 방문한 자매들. 자매들 모두 엄홍길 대장을 만날 생각에 각자만의 스타일로 만반의 준비를 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엄 대장의 찐팬이라는 혜은이는 예의를 차리기 위해 특별히 차려입은 모습을 보였고 큰언니 박원숙은 엄 대장 맞춤 의상에 소품까지 준비해 왔다.
이때 박원숙의 모습을 보고 예상치 못한 엄 대장의 지적이 이어졌다. 산에 관련된 일 앞에서만큼은 엄격한 엄 대장, 칼 같은 가르침을 전했다는 후문. 한편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고운 피부결에 박원숙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데. 끊임없이 반전 매력을 뽐내는 엄 대장과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
이날 엄홍길 대장은 자매들을 위해 히말라야에서 대원들을 위해 해 준다는 특식인 ‘닭볶음탕수제비’를 선보였다. 요리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엄 대장에 재료 손질 하나, 불 켜는 것 하나까지 걱정하던 박원숙은 급기야 큰소리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박원숙의 걱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 스타일대로 과감한 간을 선보인 엄 대장. 자신만만 엄 대장과 달리 걱정 가득했던 자매들은 완성된 요리를 먹고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동업 제안까지 나왔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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