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후배 임혜동, 폭행 사진까지 공개 "기분 안 좋다고 때렸다" [Y녹취록]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상훈 프로파일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배상훈 프로파일러와 함께 분석합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 전 저희가 리포트로 김하성 선수와 후배 임혜동 씨의 진실공방으로 간 사건을 봤는데 처음에는 고소로 시작됐다가 진실공방이 돼버렸네요?
◆배상훈> 일단은 지금까지의 팩트는 김하성 선수가 임혜동 씨를 지난달에 공갈과 공갈미수로 고소한 사건이고요. 그건 뭐냐 하면 아마 2021년 12월쯤에 어떤 몸싸움 비슷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으로 합의를 한 것 같습니다. 당시 합의 내용은 한 4억 원 정도로 합의를 했고 아마도 지금 나오는 건 비밀유지 조항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입을 다물자. 어차피 김하성 씨가 미국 진출을 하니까. 그런데 그것을 비밀을 유지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임혜동 씨의 주장입니다. 그러니까 김하성 선수가 어떤 것을 비밀을 얘기하고 다녔다 이런 얘기가 돌면서 논란이 됐는데 논란의 가장 근본적인 것은 뭐냐 하면 이게 스포츠학폭 혹은 스포츠 내에서의 선후배 사이의 폭력으로부터 유발된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임혜동 씨의 주장 같습니다. 왜냐하면 상습적으로 폭행을 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기분 안 좋다고 때리고 술자리에서 때리고 상습폭행하고 그랬는데 그것을 일정 정도 21년에 합의를 했는데 그 뒤에 미국에 진출해서 로드매니저로 일할 때도 똑같이 그랬다. 그것에 대한 여러 가지 것 때문에 본인은 감정이 있는 것이고. 그런데 그것과는 별개로 어쨌든 그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김하성 씨는 공갈했다라고 하는 것이 김하성 선수의 주장입니다. 그러니까 팩트는 어느 정도까지는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법적인 건지 감정적인 것인지는 좀 구분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것은 앞으로 드러날 부분들이 많은 건데 2년 전에 폭행사건이 일어났고 합의금을 일단 줬습니다. 그 이후에 김하성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을 했잖아요. 이때 임혜동 씨가 김하성 선수 따라서 미국으로 갔고 로드매니저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런 갈등이 있던 관계인데 어떻게 같이 미국으로 건너갔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배상훈> 지금 이 사건의 가장 의문점이 그겁니다. 오늘도 해명을 하신다고 하니까. 분명히 갈등이 있었고 폭행의 가해자와 피해자인데 그런데 피해자가 가해자를 따라서 미국에 가서 어떻게 보면 일자리를 제공한 것 아닙니까. 그러면 일자리를 제공했다는 것 자체도 합의에 있었던 거냐, 이렇게도 한번 해명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피해자라고 해서 갈등했던 사람한테 4억이나 주고 합의를 했는데 그 뒤에 여러 가지 일을 봐주는 직장을 제공했다라고 하는 것이 선뜻 합리적으로 설명이 안 되지만 그런데 다른 사건, 미국의 여러 가지 흔히 말하는 매니지먼트와 관련된 사건의 예를 보면 이런 경우가 존재합니다. 그러니까 일종에 서로 간에 비밀 합의죠. 그러니까 그런 경우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게 이 사건이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라.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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