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스키 정동현, 中 극동컵 회전 연속 우승…시즌 7번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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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연속 우승했다.
정동현은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2023-24시즌 FIS 극동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6초31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열린 FIS컵에서 4회 우승(회전 2회·대회전 2회)을 달성한 정동현은 극동컵에서도 3회 우승(대회전 2위·회전 1회)을 차지하며 현재까지 총 7번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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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연속 우승했다.
정동현은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2023-24시즌 FIS 극동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6초31로 1위를 차지했다.
정동현은 2위 사사키 아키라(일본·1분37초34)를 1.03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최근 열린 FIS컵에서 4회 우승(회전 2회·대회전 2회)을 달성한 정동현은 극동컵에서도 3회 우승(대회전 2위·회전 1회)을 차지하며 현재까지 총 7번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극동컵 스탠딩 포인트(컵 포인트)에서 5일과 6일 대회전 2회 우승으로 200점, 7일과 8일 회전 2회 우승으로 200점을 추가해 총 400점을 획득, 전체 1위에 올라있다.
2위는 시오이리 다카시(일본)로 대회전 120점, 회전 56점으로 총 176점이다.
컵 포인트는 각 종목마다 1위에게 100점이 주어지며, 극동컵 시리즈가 종료되면 최종 포인트가 많은 선수가 월드컵 출전 티켓을 따게된다. 정동현은 지난 시즌까지 총 6번의 월드컵 티켓을 거머쥔 바 있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스미스 미카일라(뉴질랜드)가 1분40초48로 우승했다. 김소희(하이원)는 1분40초76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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