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뇌종양 투병 시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악플, 母 울어”(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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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가 뇌종양 투병 시절 받은 충격적 악플을 공개했다.
빽가는 "제가 사실 TV나 기사를 안 보는게 트라우마가 있어서다. 뇌종양에 걸려 힘들 때 20대였다. 사람들이 걱정하는 댓글을 기대하며 들어갔는데 하필 본 게 'ㅋㅋㅋ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였다. 너무 상처받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 좋았다. 그때부터 미디어 매체를 거의 안 본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빽가는 이듬해인 2010년 뇌종양 수술을 마친 뒤 꾸준히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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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빽가가 뇌종양 투병 시절 받은 충격적 악플을 공개했다.
12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산다라박과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사이버불링(사이버 공간에서 특정인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욕설, 험담 따위로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을 다룬 다큐에 출연하게 됐다며 "제 작업 중 사이버불링을 주제로 다룬 작품이 있다. 그걸 보고 이란 감독님께서 저를 주제로 해서 제가 하는 작업을 다큐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셨다. 전 세계에서 사이버불링이 이슈라더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이에 "본인이 받은 악플 기억나는 게 있냐"고 물었다. 솔비는 "제 애플 시리즈의 탄생 자체가 가장 많이 달린 댓글이 '사과나 그릴 줄 아냐', '기본은 할 줄 아냐'였다. 그래서 저만의 사과를 작업으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빽가 역시 악플 피해 경험이 있었다. 빽가는 "제가 사실 TV나 기사를 안 보는게 트라우마가 있어서다. 뇌종양에 걸려 힘들 때 20대였다. 사람들이 걱정하는 댓글을 기대하며 들어갔는데 하필 본 게 'ㅋㅋㅋ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였다. 너무 상처받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 좋았다. 그때부터 미디어 매체를 거의 안 본다"고 털어놓았다.
심지어 "그때 그걸 저희 어머니도 보셨다"고. 그는 "어머니가 많이 우신 기억이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빽가는 지난 2004년 코요태 6집 앨범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로도 이름을 알린 그는 지난 2009년 뇌종양 판정을 받아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빽가는 이듬해인 2010년 뇌종양 수술을 마친 뒤 꾸준히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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