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가드레일 들이받은 뒤 차량서 빠져나와 30m 아래 투신

류희준 기자 2023. 12. 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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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전 7시쯤 충북 보은군 청주~영덕고속도로 상행선 회인대교에서 편도 2차선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우측 가드레일을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A(60대) 씨는 이후 사고로 전도된 차량에서 빠져나와 회인대교 30m 아래로 투신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다리 난간을 부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실패하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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