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안 가결…75일 만에 공백 해소

이강 기자 2023. 12. 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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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오늘(8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지난 9월 24일 퇴임한 뒤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장기간 이어져 온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75일 만에 해소됐습니다.

조 후보자는 앞서 오늘 오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원만하게 임명동의안 심사 경과보고서가 채택돼 본회의에서도 무난한 가결이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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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오늘(8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지난 9월 24일 퇴임한 뒤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장기간 이어져 온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75일 만에 해소됐습니다.

오늘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출석 의원 292명 중 찬성 264명, 반대 18명, 기권 10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임명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입니다.

표결은 무기명 전자 투표로 이뤄졌습니다.

조 후보자는 앞서 오늘 오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원만하게 임명동의안 심사 경과보고서가 채택돼 본회의에서도 무난한 가결이 예상됐습니다.

이강 기자 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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