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운명 바꾸는 법 없을까?"…`MBTI부터 명리학까지`

'MBTI부터 명리학까지' 표지. 메이킹북스 제공

소설가이자 명리학자인 이현신 작가가 성격유형검사(MBTI)에 명리학 이론을 보탠 책 'MBTI부터 명리학까지'를 내놓았다.

책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MBTI별 특성과 궁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정리했다. 장별로 MBTI와 명리학을 함께 묶어 궁합, 성품, 직업, 건강 등 사례별 해설을 담았다.

음양오행론의 기초가 되는 상생상극의 개념부터 명식(사주팔자) 해석의 기본까지 예시와 함께 쉽게 풀어 씀으로써 명리학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을 과감히 깨뜨린다고 출판사는 했다.

작가는 동양의 철학인 음양오행론으로 기초를 다지고 그 위에 MBTI를 비롯한 서양의 심리학으로 집을 짓는다면 주어진 운명을 바꾸는 일이 불가능한 꿈은 아니라고 역설한다.

그는 "내 성향과 기질을 알면 다가올 위험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고,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있다"며 "기초부터 심화까지 두루 담되 쉽게 풀어쓰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메이킹북스. 312쪽.박은희기자 ehpar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