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식음 매장 '안전 관리' 만전…식약처와 MOU

임현지 기자 2023. 12. 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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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프라퍼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유경 식약처 처장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위생등급 지정 활성화 ▲식중독 예방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대국민 홍보에 협력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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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가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좌측)과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 스타필드 하남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유경 식약처 처장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그동안 스타필드, 스타필드 시티, 더 샵스 앳 센터필드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음료(F&B)매장 총 430여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식품위생사고 예방과 식재료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식품위생관리 전문업체를 통해 해충방제와 공기질 안심관리를 비롯해 정기점검과 현장지도 및 식품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위생등급 지정 활성화 ▲식중독 예방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대국민 홍보에 협력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리테일 영업장 내 식음료 매장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지정'을 독려해 고객에게 위생 등급 정보를 제공한다. 위생등급 지정은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80점 이상의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을 지정해 이를 공개·홍보하는 식약처 제도다.

또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 및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에 필요한 기술 지원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임 대표이사는 "식음 서비스의 품질은 단순히 맛으로 결정되는 것 아니라,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안전성이 기반돼야 한다"며 "신세계프라퍼티의 사업 전반에서 믿을 수 있는 음식을 안전하게 즐기는 미식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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