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주년' 아이브 "꿈만 같던 일 많아…좋은 무대로 보답" [N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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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데뷔 2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아이브가 데뷔 2주년을 맞았다.
지난 10월 발매한 '아이브 마인'은 초동 160만 장을 돌파했으며,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Baddie), '이더 웨이'(Either Way),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는 활동이 종료됐음에도 3곡 모두 여전히 메인 차트에 진입 중이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아이브와 나눈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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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아이브가 데뷔 2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아이브가 데뷔 2주년을 맞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발매한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아이브 마인'(I'VE MINE)'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아이브는 남다른 음원 성적과 음반 판매 성적으로 남다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발매한 '아이해브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 110만 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애프터 라이크'에 이은 두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더블 타이틀곡 '키치'(Kitsch)와 '아이엠'(I AM)은 4월과 5월 주요 음원 사이메인 차트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아이엠'은 공개된 지 7개월이 됐음에도 현재까지 메인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받고 있다.
지난 10월 발매한 '아이브 마인'은 초동 160만 장을 돌파했으며,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Baddie), '이더 웨이'(Either Way),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는 활동이 종료됐음에도 3곡 모두 여전히 메인 차트에 진입 중이다. 특히 '배디'는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과 지니 11월 월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메인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돼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아이브와 나눈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데뷔 2주년 소감을 전한다면.
▶(안유진) 벌써 아이브가 2주년이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그만큼 우리 다이브(공식 팬클럽명)분들과 많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들이 많았기 때문에 더 빠르게 지나간 게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아이브와 다이브가 함께하는 시간들 모두가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가을) 올 한 해도 많은 사랑을 주신 다이브 덕분에 행복하고 감사한 2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아이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레이) 데뷔 2주년까지 항상 아이브를 응원해 주신 우리 다이브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다이브에게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올 테니까 계속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
▶(장원영) 지난해에 이어 2023년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앨범 활동을 비롯해 처음 월드 투어도 개최하게 되었고, 다이브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아서 행복한 한 해였던 것 같다. 이제 막 2주년을 맞이한 만큼 아이브가 보여드릴 모습이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에게 언제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아이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리즈) 데뷔 2주년을 되돌아보면 정말 꿈만 같았던 일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 꿈이 현실이 될 수 있게 아이브의 음악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무엇보다도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다이브에게 가장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이서) 올해도 다이브와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한 해였다. 2주년이 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는데 모두 감사드리고, 아이브의 노래를 사랑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
-올해 발매한 '아이해브 아이브'를 비롯해 '아이브 마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특히 'MMA2023'에서는 '아이해브 아이브'로 올해의 앨범(대상)을 받으며 2년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는데 기분이 어떤가.
▶(안유진) 'MMA2023' 오프닝에서도 말했듯 2016년 '멜론뮤직어워드' 관객으로 갔던 무대에 아이브 안유진으로 참석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2년 연속 대상까지 받게 됐다는 사실이 정말 꿈만 같다. 많은 사랑을 주시는 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무대에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또 한 번 하게 됐다.
▶(가을) 지난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서 사실 올해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 같다. 하지만 앨범이 나올 때마다 저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브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음악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장원영) 2023년에도 정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다이브와 그리고 저희의 음악을 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많은 분의 사랑이 아이브가 늘 성장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저희 아이브 역시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늘 긍정적인 에너지 전달할 수 있는 아이브가 되도록 하겠다.
-지난달 일본에서 첫 월드 투어를 개최해 현지 팬 4만 명과 함께했다. 월드 투어 해외 공연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소감은 어떤가.
▶(가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공연이 월드 투어로는 첫 해외 공연의 시작이었는데, 많은 다이브분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무엇보다도 멤버들이 모두 몸 건강하게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한국어임에도 다 같이 노래도 따라 불러주시고 응원법도 해주셔서 감동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월드 투어 이제 시작이니까 끝날 때까지 다치는 사람 없이 즐겁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안유진)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신 모습에 너무 감사했고,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서 이 공연장을 채워주신 다이브에게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공연이 남았는데,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빨리 만나고 싶다.
-올해는 아이브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나.
▶(장원영)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 볼 수 있는 한 해였던 것 같다. 무대에서도 그렇고, 월드 투어를 통해서도 아이브가 가지고 있는 매력들을 다채롭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
▶(리즈) 글로벌 팬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무대들이 많았던 한 해였다. 올 초에 팬콘을 비롯해서 지금 하고 있는 월드 투어를 통해 해외에 계신 팬분들과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기쁘고 행복한 2023년이었다.
▶(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을 수 없는 2023년이었다. 목표였던 월드 투어를 개최하기도 했고, 올해 발매했던 앨범들 모두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 다가오는 2024년을 아이브와 다이브가 행복하게 보내려고 MMA 시상식 이후 재충전 휴가를 보내고 올 예정이라 재충전 끝내고 돌아와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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