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국내 최초 700W 고출력 태양광 모듈로 에너지 혁신 선도

김건우 기자 2023. 12. 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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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700W 출력의 태양광 모듈에 대해 KS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에스에너지의 이번 신제품은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인 HJT(Heterojunction) 셀 기술을 적용한 N-타입 모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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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700W 출력의 태양광 모듈에 대해 KS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에스에너지의 이번 신제품은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인 HJT(Heterojunction) 셀 기술을 적용한 N-타입 모듈이다. 이는 국내 KS 인증 제품 중 가장 높은 출력(700W)과 효율(22.53%)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N-타입 모듈은 기존 P-타입 대비 더 높은 에너지 변환 효율을 제공하며, 장기적으로 안정된 성능을 보장한다. 특히 N-타입 모듈은 20% 후반대의 높은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현재 산업의 기준을 뛰어넘는 높은 에너지 변환 효율을 제공한다"며 "이는 무더운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게 하고, 높은 효율과 긴 수명으로 초기 투자 비용을 상쇄하고 장기적으로 경제적인 선택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국내 태양광 산업에서 새로운 평균을 설정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RE100 및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태양광이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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