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여행 떠나는 2,800만 명…달라진 일본 연말 풍경

박상진 기자 입력 2023. 12. 8. 12:48 수정 2023. 12. 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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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이 창고형 식료품점에서 과자를 사고 있습니다.

새해에 10명 가까운 손자, 손녀를 오랜만에 만날 마음에 기대가 부풀어 있습니다.

[손자에게 이 과자를 좋아해 샀습니다. 새해에 9명의 손자손녀가 올 것입니다.]

올 연말연시에 국내여행을 떠나는 인원은 2천800만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7% 늘었고, 1인당 여행비용도 지난해 보다 10%가량 증가한 약 4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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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이 창고형 식료품점에서 과자를 사고 있습니다.

새해에 10명 가까운 손자, 손녀를 오랜만에 만날 마음에 기대가 부풀어 있습니다.

코로나 진정세 이후 맞이하는 첫 연말연시를 맞아 온 가족이 모일 예정입니다.

[손자에게 이 과자를 좋아해 샀습니다. 새해에 9명의 손자손녀가 올 것입니다.]

연말보너스도 탔고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을 만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회사원 : 연말연시에 초콜릿을 사드리고 싶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증가 추세입니다.

올 연말연시에 국내여행을 떠나는 인원은 2천800만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7% 늘었고, 1인당 여행비용도 지난해 보다 10%가량 증가한 약 4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미용실 또한 예약인원이 부쩍 늘었습니다.

[주부 : 연말연시에는 역시 혼잡해서 예약이 안되기 전에 미리 왔습니다.]

지난해와는 달리 송년회 등이 늘면서 바뀐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토/미용업체 관계자 : 앞당겨서 망년회를 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 11월에 비해 매출이 190% 이상 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회복된 이후의 첫 연말연시, 모처럼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소비심리가 회복되려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한철민·문현진)

박상진 기자 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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