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살았다” 산에서 갑자기 트럭 튀어나와…15m 아래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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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에서 벌목 운반 트럭이 산 아래 15m 도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에서 70대 A 씨가 몰던 트럭이 산 아래로 굴러떨어져 트럭에 실려 있던 목재가 60대 B 씨의 그랜저 승용차를 덮쳤다.
바로 아래를 달리던 검은색 승용차는 간신히 트럭과의 충돌은 피했지만, 트럭에서 떨어진 목재에 부딪힌다.
트럭 운전자 A 씨와 승용차 운전자 B 씨 모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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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에서 70대 A 씨가 몰던 트럭이 산 아래로 굴러떨어져 트럭에 실려 있던 목재가 60대 B 씨의 그랜저 승용차를 덮쳤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누리꾼은 사고 이튿날인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블랙박스 영상을 게시했다.

목격자는 “전혀 예상하지도 못한 곳에서 (트럭이) 튀어나와 정말 놀랐다”며 “바로 차를 세워 119에 신고하고 탑승자를 확인했는데 트럭 운전자가 차에 끼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나서서 어떻게 해볼 수가 없겠더라. 계속 구조대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운전자가 정신을 잃지 않게 옆에서 ‘정신 차리시라’고 소리쳤다”며 “경찰과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다른 운전자들은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끔 나무들과 파편들을 치우고 신호를 봐주는 등 남 일이라 생각 안 하고 발 벗고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저는 서행 중이라 간신히 멈췄는데 조금 늦었더라면 아마 깔렸을 수도 있어 천운이라 생각한다”며 “운전자도 제발 무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럭 운전자 A 씨와 승용차 운전자 B 씨 모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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