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초동 170만 장…또 훨훨 날았다

그룹 에이티즈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정규 2집으로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지난 1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이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집계기간 12월 1∼7일) 170만7870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동시에 세 번째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아울러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발매 후 한터차트 실시간, 일간,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및 벅스 일간,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 뿐만 아니라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와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으며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애플 뮤직 앨범 차트 등 다양한 국내외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포진했다.

특히 ‘역대급’ 스케일로 ‘더 월드(THE WORLD)’ 시리즈의 정점을 찍은 ‘미친 폼(Crazy Form)’ 뮤직비디오는 공개 7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 전작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가 보유한 기록을 한 시간 단축시켰다. 연이어 26시간 만에 2000만 뷰를 달성해 놀라움을 샀으며, 에이티즈는 4세대 남자 그룹 중 24시간 내 가장 높은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달성한 팀이 되며 커리어에 한 획을 그었다.

한편, 에이티즈는 10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친 폼’ 무대를 선보인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