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서 대낮 행인 4명 무차별 폭행…50대 입건

유영규 기자 2023. 12. 8.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한낮 거리에서 행인들을 아무 이유 없이 때린 혐의(폭행)로 50대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낮 12시쯤 양천구 목동에서 길을 가던 B(73) 씨 등 일면식이 없는 여성 3명과 남성 1명을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남자가 주먹으로 갑자기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현장 인근 수영장 탈의실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조사 과정에서 모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한낮 거리에서 행인들을 아무 이유 없이 때린 혐의(폭행)로 50대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낮 12시쯤 양천구 목동에서 길을 가던 B(73) 씨 등 일면식이 없는 여성 3명과 남성 1명을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남자가 주먹으로 갑자기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현장 인근 수영장 탈의실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조사 과정에서 모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과거 조울증으로 통원 치료를 받은 전력을 파악하고 일단 가족에게 인계해 입원 조치했습니다.

피해자 4명 중 3명은 피해 정도가 경미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